수익률 vs 안정성, 당신은 어떤 투자자인가요?
지난 글에서 통장을 목적별로 나눠봤습니다. 이제 한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차례예요.
“이 돈으로 나는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많은 분들이 이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어떤 종목을 사야 하나요?”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목 선택이 아니라, 나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투자 성향, 3가지로 나눠보면
| 유형 | 특징 | 적합한 투자 |
|---|---|---|
| 🔴 공격형 | 손실도 감수, 높은 수익 추구 | 성장주, ETF, 코인 |
| 🟡 중립형 | 수익과 안정 사이 균형 | 배당주, 혼합형 펀드 |
| 🟢 방어형 | 원금 보전 최우선 | 예금, 적금, CMA |
나는 어떤 유형일까? 딱 3가지만 물어볼게요
Q1. 투자한 돈이 -20% 떨어졌다면?
- 추가 매수한다 → 🔴
- 일단 지켜본다 → 🟡
- 불안해서 팔고 싶다 → 🟢
Q2. 투자 목적은?
- 빠르게 크게 불리고 싶다 → 🔴
- 꾸준히 늘리면 된다 → 🟡
- 물가만 이기면 충분하다 → 🟢
Q3. 투자금이 없어지면 생활에 지장이 있나요?
- 전혀 없다 (순수 여윳돈) → 🔴 가능
- 일부는 필요할 수도 → 🟡
- 없으면 불편하다 → 🟢 권장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 하나 — MDD
MDD(최대낙폭) 란, 투자 기간 중 고점 대비 가장 많이 떨어진 손실 비율입니다.
💡 “이 돈이 얼마까지 줄어들면 잠을 못 잘 것 같다?” 그 숫자가 바로 나의 MDD 한계선입니다.
- 참고로 코스피는 역대 최대 -55%, S&P500은 -57%까지 빠진 적 있습니다.
-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이 날 수 있는 자산에는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마치며
성향에 맞지 않는 투자는, 수익이 나도 불안하고 손실이 나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듭니다.
“무엇을 살까”보다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가 먼저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성향에 맞게 실제로 돈을 어떻게 배분하고 굴릴지,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해 볼게요. 🙂